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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T드림/타로후기】갓 가온님의 빅토리아 케이크 먹고 수플레 케이크 먹고 정신이 혼미해진 여성 본문

TWST/드림 백업

【TWST드림/타로후기】갓 가온님의 빅토리아 케이크 먹고 수플레 케이크 먹고 정신이 혼미해진 여성

버섯마요 2021. 5. 22. 00:01

 

빅토리아 케이크 타입

- 드림입문 타입, 최대 15명까지의 드림주가 드림캐를 어떻게 생각하지는지 알 수 있는 타입!

 

제이드 리치 / 플로이드 리치 / 아즐 아셴그로토
에이스 트라폴라 / 듀스 스페이드 / 케이터 다이아몬드
라기붓치 / 잭 하울 / 레오나 킹스카라 
빌 셴하이트 / 루크 헌트 / 에펠 펠미에
말레우스 드라코니아 / 세벡 지그볼트
그림

 

 

별안간 예님은 그러니까 대충 이런 가벼운 느낌으로 갔답니다. 

 

예: 아 진쫘진쫘 재밌겠다 히히히힉 우정드림 서사에 힘 좀 보태보실꽈~~~~~ 

(진짜... 진짜.... 매우 가벼운 맘)

 

근데 이 사람은 몰랐던거죠... 별안간 올라운더 재질에 붙이 붙어버릴 줄은.....

 

 

제이드 리치 - 제이드는 유리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처음엔 어리석은 자,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유리가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자신들에게 덤비는 지도 모르겠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어서 흥미롭게 지켜봣던 것 같아요. 솔직히 유리를 조금 얕잡아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가서는 유리가 대단하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친애의 교류를 하고자 합니다. 제이드가 자신과 동등하다고 인정한 상대이자 같은 위치에서 거래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상대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제이드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아마 그건 유리일 것입니다.

 

Q. 친애의 결은 식구의 결일까요? 친구의 결일까요?!

A. 식구라기보다는 친구의 느낌이에요 서로 장난을 치며 웃을 수 있는 그런 친구요!

 

 

 

 

플로이드 리치 - 플로이드는 유리를 처음 봤을 때 어떻게 가지고 놀아줄까~? 했던 것 같아요 자기 마음대로 휘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보는 시선이네요 하지만 유리에 대해 알게 되면서 유리를 '가볍게' 대하지 않고 조금씩 진지하게 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살짝 연애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데... 일단은 유리의 뒷배(...)로 있어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누가 울렸어? 가서 내가 조여줄게~ 하는 느낌이 강해요 유리가 가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플로이드와 친밀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이드는 서로 투닥거리는 악우라면 플로이드는 플로이드ㅠㅠ 내 말 좀 들어봐ㅠㅠ 하는 친구 관계 같아요.

 

Q. 연애감정은 깊은 편인가요? 아니면 스쳐 갈수 있는 느낌인가요?!

A. 아주 얕아서 스쳐지나갈 수 있는 정도예요. 처음은 호기심이었다... 의 호기심 단계입니다!

 

 

 

 

 

아즐 아셴그로토 - 아즐이 처음 본 유리는ㅠㅠ 사고뭉치였던 것 같네요 주변에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다니고 온갖 것들을 헤집고 다니는 요주의 인물... 유리에 대해 알아가면서도 그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리 주변에 아무리 사건사고가 터지긴 해도 유리랑 같이 있으면 제법 즐겁다는 걸 알게 된 정도일까요? 유리랑 같이 있는 이득 vs 유리랑 같이 있을 때의 손해를 비교하면서 신경을 쓰지만... 결국 얼렁뚱땅 휘말려 유리의 곁에서 있는 것 같습니다 아즐에게 있어 새로운 종류의 친구 같아요

 

Q. 아즐 쪽이 메인 연애 관계성이라서 혹시 연애 감정에 대한 부분은 뭔가 없을까요 0ㅇ0?!

A. 아즐의 연애감정은 이제 막 시작인 거 같아요 당신이란 사람은 뭘까요? 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걸까요? 그게 분하고 억울해서 유리에 대해 탐구하고 파고들다가 완전히 흠뻑 빠지는 느낌의 연애감정일 것 같습니다.

 

(+ 아즐 유리 서사타로, 속궁합타로도 봤습니다! 수플레 케이크 뇸뇸 베일리스 밀크 호로록 서사는 바로 밑에 첨부, 속궁합 후기는 바로 이어서 백업합니다!)

※ 잠시 수플레 케이크 (2인 서사) 먹은 백업

아즐은 처음부터 유리를 좋아한 건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그저 흘러가는 존재, 그저 자신에게 있어 지나쳐가는 사람들 중 하나에 불과했지만, 유리와 함께 지내면서 유리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점점 즐겁고 소중해집니다. 그러면서 언제나 자신의 통제 하에 있던 자신의 감정이 삐끗삐끗대며 밖으로 흘러 나가려는 것을 느낀 것 같아요. 자신은 유리랑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이때의 아즐은 아직 자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유리는 아즐을 처음 봤을 때 뭐든지 고민을 들어주고 이루어준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아즐과 함께 지내게 된 것을 정말 신기하고 놀랍게 생각하지만, 이 관계는 유리가 먼저 주도한 관계 같습니다. 유리가 먼저 아즐에게 다가갔고 아즐이 그런 유리에게 이끌려서 함께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유리가 먼저 마음을 자각합니다. 나는... 나는 너에게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것 같아. 

유리는 그것에 크게 절망해요. 왜냐하면 아즐이 자신을 아무리 좋게 봐도 친구 그 이상으로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유리는 아즐을 좋아한다고 깨달은 순간부터 스스로를 자꾸 다른 사람들과 비교합니다. 나는 저 사람보다 아름답지 않고 나는 저 사람보다 유능하지 않고... 그렇게 유리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훌쩍 아즐의 곁을 떠납니다

한편 아즐은 유리에 대한 마음이 친구의 감정으로 착각하지만 우정이라고 하기엔 이 커다란 감정이 무엇인지 고뇌하며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유리가 자신의 곁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것을 깨닫고 이 감정이 지배인과 피지배인을 향한 감정인걸까? 고민합니다. 하지만 유리와 아즐은 서로 동등한 관계죠. 유리의 목줄을 아즐이 쥐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아즐은 계속 고민합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워해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유리를 붙잡아서 묻고 싶습니다. 너는 대체 뭐냐고. 나는 대체 너의 무엇 때문에 이렇게 혼란스럽고 괴로운 거냐고.

그래서 둘의 감정이 격해지면 격해질수록 둘의 사이는 안 좋아집니다. 아즐은 자신이 알 수 없는 이 감정을 만든 유리를 쥐 잡듯이 잡고, 아즐의 그런 태도에 유리는 역시 자신은 아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더욱 상처받고 멀어집니다. 멀어지려는 유리를 아즐은 또 붙잡아오고.... 그렇게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고, 멀어지고 잡아오고를 반복하다가 서로가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그 날

내가 어떤 감정을 느기고 네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서로에게 이야기 하는 그 날이 되어서야 그 길고 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끝나 마무리가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일을 둘은 빙빙 돌아간 것이었죠. 마침내 서로의 마음이 통한 둘은 서로 웃으면서 함께 합니다.

Q. 아즐 행동에 대해서 유리의 감정이 흔들리거나 하는 경우는 있을까요? 0ㅇ0?!
A. 유리의 카드가 많이 어둡게 나왔어요 아즐이 유리에 대해 알아가고자 손을 뻗으면 뻗을수록 유리는 도망칩니다. 결국 이건 아즐이 먼저 유리를 붙잡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게임이에요. 아즐을 똑바로 마주 하지 않는 건 오히려 유리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나눌 때도 유리는 ??ㅎㅎ 이런 태도인 것 같아요 아즐이 설마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속궁합 보고 난 후였다!)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서사에도 살붙히기 좋은 부분들이 있어서 이마치면서 봤었던... 
예님 서사는 아즐이 유리가 자신을 사랑할리가 없다고 단정지었었는데, 유리도 비슷한 결로 삽질한다던가 하는 부분이라면 아슬아슬 망사랑스러운게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에이스 트라폴라 - 에이스는... 유리한테 차인 모양이라고 해야 할지 시작도 전에 마음을 접은 느낌이네요 유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쎄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아 나는 쟤랑 얽히면 안 되겠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요 하지만 발버둥 칠 수록 유리와는 점점 더 진하게 얽혀가고, 에이스는 결국 운명처럼 자신과 엮이는 유리와의 관계에 패배하고 맙니다 자신은 유리에게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도망칠 수 없죠 유리 옆에서 유리가 힘들 때마다 도와주지만 그 이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에이스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너는 첫눈에 알아 본 나의 실연, 그런 거죠.

네가 좋아하는 게 영원히 내가 될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아.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 느낌입니다.

그래서 널 좋아하고 싶지 않았는데, 넌 그러기에는 너무 사랑스럽더라. 이런 느낌이에요.

 

 

(여기서부터 절찬리 멘붕하는 예)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이스 서브 재질 진짜 맛있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혼자 앓는 것도 에이스 막 진짜... 진짜....... 되게 아무렇지도 않은 척 혼자 앓을 것 같아서 미쳐버릴 것 같은 것.... 

 

 

 

 

 

듀스 스페이드 - 듀스는 처음에 유리를 보고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관계에서는 자기가 조금 더 위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듀스가 유리를 정말 어머니처럼(..) 아껴주고 사랑해주면서 관계는 부드럽게 변합니다 나중에 가서는 아앙?! 유리한테 함부로 말걸지 마 이 새끼들아! 하면서 유리한테 찝적거리는 사람들을 다 쳐내줄 것 같아요. 유리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으며 자신의 가족처럼 사랑합니다.

 

에이스는 고백도 안한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터 다이아몬드 - 케이터 아ㅠ 케이터도 유리를 좋아해요 그런데 얘는 처음부터 아무에게도 자신의 속마음을 열지 않는, 끝까지 혼자 앓는 사람인데 유리가... 유리가 너무 눈부셨대요 유리를 무시하기에는 유리가 너무 눈부시고 다정하고 부드러워서 유리에게 감겨버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절대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오히려 유리에게 더 선을 긋고 선후배 사이로만 지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라기 붓치 - 라기는... 유리를 잡아먹고 싶어해요 처음에는 저렇게 바보같고 한심하다니 하고 무시했지만 나중에는 유리를 정말로... 자기 것으로 하고 싶어해요 유리의 인간관계를 교묘하게 단절시켜 덫을 놓아 거기에 유리가 걸리면 그대로 데리고 가서 자신만의 유리로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죽음 카드가 나왔으며 이 마음은 깊고 음습합니다 모든 것의 끝이자 시작인 이 카드를 통해 라기는 유리와의 관계를 새로이 시작하고자 합니다. 

 

(백업하면서 라기 관련 질문하고 싶은거 일억이천개 생겨버리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기식의 집착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싶었던 어쩌구 저쩌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잭 하울 - 잭은 유리를 완전히 자기가 지켜줘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마냥 유리를 약하게 보는 게 아니라 유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유리가 자신보다 체력이나 그런 것이 약하기 때문에 유리의 부족한 점을 자신이 채워주고자 하고 있습니다. 유리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수 있는 존재 같아요. 모두에게 상냥한 잭은 유리에게는 특히 더 상냥하고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레오나 킹스칼라 - 레오나 이 자식은 유리를 이용해 먹을 생각이네요 처음엔 은근하게 접근하는데 나중에는 대놓고 야 너 이거 해라 하고 뻔뻔하게 시킬 것 같다고 합니다 레오나는 유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되게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유리한테 일을 시키면 뭐 어떻게든 잘 되니까 만족스러워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유리가 아직 어리숙한 면이 있는 걸 잘 알아서 그 부분을 자신이 키워 자신의 수족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호의가 있어서 이용해 먹을 생각인걸까요??? 약간 제 느낌은 완전 유리랑 어사였어서 일단 넣었는데 0ㅇ0

A. 레오나는... 쓸모가 있는 걸 사랑하는 거 같거든요 그리고 변칙적인 걸 사랑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 학원에서 제일 변칙적인 존재이자 쓸모가 있는 유리의 쓸모를 아주아주 높게 치고 있습니다. >>좀 심한 말로 하면 내 신용카드 느낌<<

 

 

 

 

 

빌 셴하이트 - 빌은 처음엔 이 감자는 뭐니? 하고 무시했을 것 같은데 빌이... 마냥 그렇게 매정한 사람이 못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엔 감자라서 무시를 했다고 해도 자꾸 눈에 밟혀서 이리 오라고 데리고 와가지고 직접 흙도 털어주고 물도 뿌려주고 신경 써주는 느김 같습니다 나중에 가서는 내가 키우는 감자에 다들 신경 꺼!! 하고 엄청 짜증낼 거 같아요 약간의 연애감정도... 살짝 보이는데 지금은 유리를 보다 아름답게 피우는 거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 감정이 채 자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루크 헌트 - 루크 이 자식! 이 녀석도 고백하기 전에 차였어요! 처음에는 그냥 루크는 유리가 궁금했다고 하네요 처음엔 호기심이었다... 유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 잠재력, 그 모든 것들이 너무 궁금했고 유리가 어떻게 꽃피우는지 궁금해서 자꾸자꾸 유리를 건들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다가 어라? 한 순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이미 유리와의 관계는 사냥꾼과 그 사냥감의 관계로 굳어졌는데 루크는 그 관계가 아니라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먼 곳까지 갈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되고 싶다고 해요. 

 

 

Q. 루크에게 연애감정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0ㅇ0 약간 사냥의 개념일까요?!

A. 음.. 많이 중요해요. 사냥감에게 사랑에 빠지는 사냥꾼이라니, 이 얼마나 바보 같습니까. 

그리고 그 바보가 자신이라는 사실이 루크의 뒷목을 서늘하게 합니다.

자신이 유리에게 겨눈 화살이 돌고 돌아 자신의 뒷목을 노리네요.

루크는 자신이 질 수밖에 없는 이 사냥을 어떻게든 끝내고 싶어합니다.

 

 

 

 

 

에펠 펠미에 - 에펠도 유리를 좋아해요 폼피오레 난리났다 에펠은 첫눈에 유리에게 반해서 어떻게든 유리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며냈을 것 같아요 유리가 보기에 더욱 사랑스럽게 솔직하게 유리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스스로가 바보 같고 한심하지만 그래서요? 그렇게 함으로써 유리가 자신을 바라봐 준다면 에펠은 계속해서 스스로를 침묵시키며 유리가 바라는 에펠의 모습으로 있어줄 것입니다.

 

(에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리가 바라는 메펠ㄹ의 모습이라니 나 진짜 설레 죽ㅇ어) 

 

 

 

 

 

 

말레우스 드라코니아 -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말레우스. 나는 처음부터 너에게 반했고, 나의 사랑이 설령 너에게 저주에 가깝더라 하더라도, 나는 끝끝내 이 사랑을 관철해 이루고야 말겠다. 라고 합니다... 정말로 말레우스는 그러고자 마음 먹으면 유리의 모든 것을 부숴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마땅히 그 힘을 써야 한다고도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손에 넣지도 못한다면 그 힘은 왜 필요한가? 말레우스는 자신의 사랑이 유리에게 있어 저주와도 같다는 것을 압니다. 자신이 유리를 사랑하면 유리의 모든 것이 부서지고 파괴되니까요. 하지만? 그래서? 그게 무슨 상관이죠? 유리가 말레우스와 함께 하면 되는 일 아닌가요? 말레우스는 뻔뻔하게 칼을 들고 위협합니다... 그대는 나의 것이라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시간 절찬리로 이마로 드럼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세벡 지그볼트 - 세벡 이자식~! 너도 유리를 좋아하냐고~!!!! 처음에는 모자란 녀석 내가 돌봐주지! 엿지만 유리랑 점점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유리에게 서툴지만 상냥하게 대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말레우스가 유리를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고 마음을 접지만, 그래도 유리가 자신의 마음 속에서 별처럼 빛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애보 같아요.

 

 

 

그림 - 그림은 처음엔 이 녀석 이용해 먹어 주겠어~! 하고 들이댔다가 함께 있으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고, 유리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인정한 것 같아요. 유리가 힘든 일이 있으면 나서서 도와줄 것 같아요. 유리와 함께 하는 일상들이 즐겁고 반짝반짝 거린다고 생각하네요.

 

(그림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